🆀. 채용공고에 영어는 working proficiency 수준을 요한다는데,
뭘 얼마나 해야한단 뜻인가요?
(* 실제 받았던 질문 😉)
(🔗 아래 트윗 원문은 여기를 누르면 타래를 따라갈 수 있어요!)
개인적 경험 미루어 설명 해볼게요.
내가 담당하는 고객(마켓)
한국 = 코리아 = chosun 인 경우!
💭 우리가 외국계 기업, 커스터머 서비스팀에 입사했다고 가정해볼게요.
담당하게 될 고객은 한국인이죠?
그러면 우리는 한국어가 네이티브 수준이면 됩니다.
만약 팀에서
“한국 마켓 뿐만 아니라 호주와 뉴질랜드 마켓에서 들어오는 고객 이슈도 핸들링 안되겠니?”
바로, 실제 [영어] 구사 능력이 중요해지는 타이밍입니다.
그럼 다시,
업무 가능 수준 = working proficiency 영어란?
1️⃣
싱가포리언, 말레이시안 등 외국인 동료/매니저에게
“이 커스터머에게 이런 이슈가 있었고, 지금 코리안 마켓의 클레임 트렌드는 이래”
정도로 [리포트] 할 수 있는 수준. 쉬운 영어로.
다국적이 모여있는 환경에선 영어가 대부분 모국어가 아니기에 단순화된 영어로 소통합니다.
2️⃣
영문으로 오가는 도큐먼트를 읽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
꼬리안들 최소, 6년간 공교육으로 영어를 배우기에 스피킹은 어려워도 리딩은 됩니다.
3️⃣
영어 스피킹이 자유롭지는 못하더라도 팀 미팅에서 화제를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정도!
4️⃣
영어로 이메일 쓸 수 있는 정도 (요새는 지피티가 다 해주죠?)
이 정도도 나는 안되는 거 아닌가? 😔
초조, 소심해질 수 있지만 3개월 정도 지나면 다 따라갑니다. 환경이 그렇게 만들어요.
그러니까 그 환경에 진입하는 게 중요합니다.
✌️ 꼬리안 DNA에는 근면과 성실의 스피릿이 절대 사멸하지 않고,
줄기차게 따라붙기 때문에 어떻게든 헤처 나가게 되어 있어요. (일복의 민족)
🍁 9월 말/10월 업로드 계획 (사기업 전환 사례/멤버십 구독자 네트워킹/워킹홀리데이)
🍁🍁🍁
드디어 가을이네요.
청량한 날씨 즐기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 목요일에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