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홀 + KPIs 제시받은 적 없음 but... '숫자' '진정성' 모두 갖춘 답변 💯
Ep.60 고객들 앞에서 포장을 ‘프레젠테이션’ 한다는 그 표현이 마음을 끌었습니다..
<성과> 토픽을 처음 접하시는 분이라면, 👆두 레터 먼저 열람하시길 바랍니다👆지난 레터에서 미리 언급드렸던, 실제로 구독자 분과 롤플레잉 때 들었던 답변을 조금 더 정리하였습니다 🙂
🔻 주말의 미션
영어 혹은 한국어로 답변 만들어본 후 오디오 녹음하여 공유하기 😉
레터는 주말과 공휴일에 쉬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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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 you tell me about an accomplishment?
🆀. 공유할만한 업무적 성과가 있나요?
1️⃣ 성과 (‘숫자’) 답변 처음에 찍고 들어가기 (🔥 묻는 말에 답부터 하기! 🔥)
“I'd say my most meaningful accomplishment during my working holiday in Japan was being recognized as 'Employee of the Quarter' for exceptional customer service at a souvenir shop in Tokyo.”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하며 제가 확보한 가장 의미 있는 성과는 도쿄의 기념품 샵에서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로 '분기 우수사원'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성과의 결과 내지 숫자부터 두괄식으로 시작하기! 초반에 찍어주기! 💮 "첫 분기 우수사원"이라는 명확한 성과를 먼저 제시해서 깜빡이 켜고 들어갑니다 🚦 (그러면 면접관은 노트북에 우리의 답변을 노트 테이킹할 워밍업을 할 수 있을거에요) 워킹홀리데이라는 배경도 자연스럽게 언급해서 ‘진짜’ 겪은 상황을 그려주었습니다.
2️⃣ KPIs 같은 건 없어서 내가 알아서 설정했어
“I worked at a mid-sized gift shop that specialized in traditional Japanese snacks, particularly senbei - those crispy rice crackers that are really popular with foreign tourists. Since the company didn't set specific KPIs, I created my own goals: to receive at least one genuine compliment from customers daily, and to report positive feedback to my Japanese manager every couple of days.”
“일본 전통 과자,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바삭한 쌀과자인 🍭센베이를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 규모의 기념품 샵에서 일했습니다. 회사에서 구체적인 KPI를 제시하진 때문에, 제 스스로 목표를 만들었습니다: 매일 고객으로부터 최소 한 번의 칭찬 메시지를 받기, 그리고 이틀에 한 번씩 일본인 매니저에게 긍정적 피드백을 보고하기였습니다.”
→ 회사 규모와 업무를 간단히 설명하고, 핵심은 "회사가 KPI를 안 줬으니 내가 만들었다"는 자발성을 보여주기 입니다. 인터뷰어로부터 KPI에 대한 질문을 받기 전에 먼저 선수 치세요 🔥
내가 KPI라고 하는 성과지표측정 개념에 대해 미리 홈워크를 해왔음을 어필합니다. 하루에 칭찬 메시지 한 번, 이틀에 한 번 매니저에게 긍정적 피드백 받은 것 리포트하기 - 구체적이면서도 현실적이고 달성 가능한 목표라 진정성 있게 들렸습니다.
3️⃣ 구체적으로 취한 액션과 ‘킬링 포인트’ 🎁
“To achieve this, I focused on perfecting our gift wrapping. Instead of just doing basic packaging, I wanted every corner to be sharp and every fold to be precise. I even took a one-day gift wrapping class in Tokyo to learn proper techniques, because I realized that beautiful presentation could make customers feel truly valued.”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선물 포장을 완벽하게 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냥 기본적인 포장이 아니라, 모든 모서리가 날카롭고 모든 접힌 부분이 각이 살기를 원했어요. 고객들 앞에서 보여주는 포장에 대한 제 완벽한 프레젠테이션이 감동을 줄 수 있을 거라고 확신 했습니다. 포장 기법을 배우기 위해 도쿄에서 원데이 선물 포장 클래스를 수강했습니다.”
→ 이 답변 들으면서 킬링포인트! 🥹
단순히 "열심히 했어요"가 아니라 "포장 클래스까지 들었어요"라는 구체적 액션도 그렇지만, ♥️ 고객들 앞에서 정성스러운 포장을 ‘프레젠테이션’ 한다는 그 표현이 마음을 끌었습니다. ♥️
자신이 하는 업을 단순한 포장.. 이게 아니라 ‘프레젠테이션’으로 표현했어요.
본인 업을 대하는 진정성있는 태도를 고스란히 느끼게 합니다.
인터뷰어는 나의 실무 리포트 라인이 될 사람인데, 면접 때부터 업무에 대한 자신감이 없거나 그 업무를 별 거 아니라고 대하는 듯한 태도는 마이너스일거에요.. 🥲 면접에서 만나는 인터뷰어는 우리가 지원한 그 업무를 매일 수행하는 ‘실무진’입니다.
4️⃣ 스토리에 생생함을 더하기 (💗 진정성 💗)
“The key was telling customers 'You deserve this kind of care' in English when they asked why I was taking so much time with the wrapping. This simple message really resonated with international visitors, and some even called my manager over to publicly praise my service.”
“고객들이 왜 포장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쓰느냐고 물었을 때 '당신은 이런 정성과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는 분입니다'라고 영어로 말해주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제 일본인 매니저를 불러서 제 고객 서비스를 공개적으로 칭찬해주기도 했습니다.”
→ 실제로 고객에게 한 말을 직접 인용해서 생생함을 더했어요.
"You deserve this"라는 메시지가 단순하면서도 강력했고, 들으면서 ‘와우…’ 가슴이 좀 뭉클 (?) 해졌습니다. 일본인 매니저를 불러서 공개적으로 칭찬했다는 부분은 객관적 증거이면서도 과장스럽지 않게 들렸고요.
5️⃣ 두괄식으로 제시했던 성과를 한번 더 짚어주기 💮
“The result was that I consistently received daily compliments, and within my first quarter, I was selected as the outstanding employee. What made this accomplishment special was that no one asked me to set these goals, but I wanted to share how setting my own KPIs and going the extra mile for customers made a real difference.”
“매일 지속적으로 칭찬 피드백을 받았고, 첫 분기 안에 우수사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제 성과를 특별하게 만든 것은 아무도 저에게 이런 목표를 설정하라고 요구하지 않았지만, 제 스스로 KPI를 설정하고 고객들을 위해 엑스트라 마일을 한 것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을 공유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스스로 했다"는 자발성과 "엑스트라 마일"이라는 표현도 업무적으로 자주 쓰이는 표현이며,
매우 긍정적인 (안 좋아하는 회사 없겠죠?) 표현이에요.
"이런 접근법이 효과적이었다"는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톤이며 훌륭한 마무리였습니다 👍
🎧 🗣️
🔻 주말의 미션
영어 혹은 한국어로 답변 만들어본 후 오디오 녹음하여 공유하기 😉
레터는 주말과 공휴일에 쉬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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