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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서류가 광탈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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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서류가 광탈하는 이유

마라맛 음슴체로 점심시간에 빠르게 쓴다

(음슴체로 빠르게 쓸게요, 쏴리 🥲)



3단계 ‘서류 광탈로 힘들어요’

여러분들 서류가 광탈하는 이유

단 한 개도 잘되지 않는 이유

내 스펙이 역시..부족해서인가..?

영어 점수가 모자라서인가..?

➡️ 바보 같은 생각임

공고는 전 세계적으로 나는데

필요할 때 한두 명 뽑는 포지션에 지원해서이기 때문

➡️ 자면서 염불을 외울 수 있을 정도로 드렸던 답변

그런데도 항상 정성 들여 답변드리는 이유

➡️ 서류 광탈로 인해

서류상 부족한 부분만 자꾸 의식하며

구직 포기 및 집에 은둔해 버리는 루트를 알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늘, 드리는 공통의 가이드

여러분들이 레주메를 드랍하고 잇따른 광탈로 인하여

감정적으로 땅을 파게 되는 포지션들의 특징

:

(1) 채용 수요가 극히 박하다는 걸 받아들여야 함

(* 아주 자세히 그려드려볼께요)

(2) 실무 경력을 요함

잡히는 대로, 랜덤으로, 외항사를 떠올려봅시다.

해당 외항사 수많은 직무들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직무는

당연히 안전 및 서비스 책임 = 캐빈크루 = 승무원일 것임

1-2년 차 주니어 승무원을 거쳐

연차가 착착 올라가면 비즈니스 > 퍼스트 클래스 승무원을 거쳐

15년 이상의 연차가 되면,

객실 서비스 책임자 = 사무장 (Purser / Chief Purser / Cabin Manager) 될 것임

일반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외항사 승무원의 커리어 패스임.

이 사이사이에 또 다른 어떠한 직무가 있을 수 있겠음?

신입 승무원의 온보딩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책임지고,

주니어 승무원의 기내 서비스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 트레이너가 있을 수 있을 것임

해당 외항사에서 오픈데이 때 캐빈크루 승무원들 200명을 채용할 때

그렇다면, 이러한 트레이너 (*교육직) 몇 명을 채용하겠음?

많아 봤자 필요할 때 한, 두 명

그것도 전 세계적으로 공고가 날 것임

바로 여러분들 대부분이 서류 광탈을 경험하는 포지션이 바로

이러한 포지션임

레주메 오타 때문인가...

학력 때문인가...

인서울이 아니어서? (외국인 리크루터가 인서울 알겠음? 부산이랑 서울도 구분할까 말까인데.

한국대학교는 알겠죠, 드라마에서 하도 나오니까)

역시 토익 고득점이 아니라서 그런가...

(* 점수, 물어보지도 않음)

땅을 파고 있을 때

이런 전세계적으로 필요할 때 많아 봤자 두어 명 뽑는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스페셜리티가 필요한

(* 캐빈크루로서 안전/서비스 실무를 경험해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신입 승무원의 온보딩을 운영할 수 있겠음...?)

극하고 박한 수요의 스페셜리스트 직무는

이미 내부적으로 채용이 끝나있을 가능성이 58,000%임

그럼 외부적으로 왜 채용 공고를 내는 건데?

내부에서 이미 매니저들이 (관리자들) 점 찍어둔 후보보다

외부에서 더 경쟁력을 갖추고 적합한 후보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 아닐까요.

그 외에 회사 채용 관련 컴플라이언스 (* 준수해야할 윤리 등...) 룰 때문이겠죠.

그러나 여러분들의 선조이자

80년대에 태어난 할미인 제가

아직까지 살면서 두 눈으로 보아온 것들.. 외 동료/지인/오랫동안 혹은 잠깐씩 있어 보았던 업계..회사..어깨너머로 보아온 것들...

이 모든 걸 다 합쳐보았을 때

이렇게 ‘실무 경험’을 필수로 하는 ‘특정한 스페셜리티’를 필요한

스페셜리스트 직군일수록

내부에서 이미 채용이 완료가 되는 경우가

너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무 많음

그런데 문제는!!!

여러분들이 이런 포지션에만 집중하여

레주메를 드랍하고 있기 때문임

말 그대로 이미 문이 닫힌 철문에 내 귀한 레주메를 때려 박고 있음!!!

전 세계의 58000…. xxx 명의 후보자들과 함께!!!

독자님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독자님의 스펙이 부족해서도 아님

수요도 박한데

거기에 더불어 실무 경험을 JONNNNNNNNA 필수로 하는 포지션!!!

그게 문제라는 것임

아직도 와 닿지 않는다면 다른 시나리오로 넘어가 보겠음


가정하여

명품에 준하는 스포츠 의류를 판매하는 외국계 브랜드라고 해봅시다.

그러면 그 브랜드의 수많은 매장 (리테일 스토어)이 전 세계 곳곳에 자리하고 있을 것임

한국에만 총 20개가 있다고 해봅시다.

머리 쓸 필요도 없음

어떤 직군을 가장 많이 채용하겠음?

매장에서 근무하는 판매직임

고객을 응대하는 서비스직임

외국계에서는 보통 리테일 스토어 세일즈 어드바이저 혹은 세일즈 스페셜리스트라는 타이틀로

채용이 이뤄지겠죠.

2028년 1분기에 스토어 세일즈 어드바이저직을 100명 채용할 때,

여러분들이 레주메를 아낌없이 가져다 꽂는 HR/인사/피플팀의 스페셜리스트 직군에선 몇 명을 뽑을까유? 필요할 때, 한두 명. 그것도 어떤 분기 혹은 어떤 해에는 아예 채용이 없을 수도 있음.

쨌든 이러한 피플 스페셜리스트직에 T.O가 생기면

채용 공고는 내부는 물론 링크드인/인디드/피플앤잡과 같은 외국계 채용 플랫폼과 같은 외부에 일괄적으로 올릴 것임.

그럼 그 채용 공고를 보고 구독자님이 레주메를 드랍함.

말 나온 김에

‘피플 스페셜리스트’라고 쳐보겠음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인사 부서에 속한

엔트리레벨의 피플 스페셜리스트의 경우

내부 직원의

  • 월급이 나왔는데 야간수당이 안 나왔어요..

  • 올해 나온 연차가 하루가 모자라요..

  • 퇴사 전에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을까요..

  • 교육비 환급 신청을 했는데 아직 들어오지 않았어요..

  • 올해 제가 받을 수 있는 복지비 얼마나 남았나요..

  • 동료에게 괴롭힘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문제들

내부, 리테일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문제들에 대해 답변을 하루 종일 할 것임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점점 두 눈이 흐릿해지기 시작하며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결국 내부 직원을 응대하는 서비스직과 같음

여러분들은 서비스직이라고 하면

단순응대 위주의 진상을 상대하는 궂은 일 = 인상을 가지고 있지만

서비스 펑션은 상당히 범위가 크며,

그 안에 다양한 직무가 있고 업무가 세분화가 되어있음

이러한 세분화는 조직 규모가 크고 인원이 많은 기업 혹은 부서로 갈수록 더 뚜렷해짐

그렇다면,

위에 언급한 피플 스페셜리스트와 같은 세분화된 스페셜리스트 포지션의 채용이 있으려면

필요할 때 한/두 명 뽑는 이런 스페셜리스트 포지션은 어디에서 나겠음?

대규모 인원이 함께 일하는 조직에서 있겠지요.

외국계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직군이 어디임?

뻔함.

세일즈 혹은 서비스임.

이건 업계별로 케바케이긴 하지만

유럽계 보단 미국계가 이러한 스페셜리티가 있는 포지션을

내부에서 이미 세일즈 혹은 서비스직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내부 직원을 상대로 내부채용을 통해 내부적으로 쇼부보는 경향이 높음.

가령,

위 가상의 시나리오에서 언급한

지금 내부 고객을 상대하며 어드민 업무를 보고 있는 ‘피플 스페셜리스트’ A님은

이미 해당 브랜드 리테일 매장에서 세일즈직으로 1-2년 차의 경력을 가진

세일즈 어드바이저 였을 가능성이 58000%임

회사 내부에서 인터뷰를 치르고

(여기서 말하는 인터널 인터뷰는 많은 의미가 있고, 많은 포스트에 이 내부 경쟁에 대해서 기재해두었음)

지난 2년 정도 채널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 수많은 포스트를 올렸고

이제 URL 연결 하는 게 부담스러울 정도로 관련 포스트가 쌓여있음

그러나 또 해보겠음 (일끝나고 바로 연결해보겠음)

아윌비백


🔻 채널 가이드 업로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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